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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법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잘 쓰는 방법 5가지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폰을 배우면 훨씬 쉽습니다. 글씨 크게 하는 법부터 카카오톡 잘 쓰는 법까지, 어르신이 꼭 알아야 할 스마트폰 활용법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2026년 4월 13일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잘 쓰는 방법 5가지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잘 쓰는 방법 5가지

"나는 이런 거 못 해." "눌렀는데 왜 이렇게 되지?"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습니다. 하지만 경로당에 오시는 어르신들 중에 이미 스마트폰을 잘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도 처음엔 똑같이 어려웠습니다. 혼자 배우면 막히지만, 함께 배우면 금방 됩니다.

1. 스마트폰이 무서운 이유 — 당신만 그런 게 아닙니다

스마트폰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당연합니다. 버튼 하나 잘못 눌렀다가 뭔가 이상해질 것 같은 두려움, 젊은 사람한테 물어보기 미안한 마음, 잘 모른다는 창피함. 이런 감정은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겪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사실을 알아두세요. 스마트폰은 잘못 눌러도 망가지지 않습니다. 뒤로가기 버튼 하나면 대부분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실수해도 괜찮다는 걸 알면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배우는 어르신들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배우는 어르신들

2. 글씨가 너무 작다면 — 크게 만드는 방법

스마트폰 화면이 작아 보이는 건 눈 때문이 아니라 설정 때문일 수 있습니다. 글씨 크기는 얼마든지 키울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기준으로:

  1. 설정(톱니바퀴 아이콘)을 누릅니다
  2. 디스플레이를 누릅니다
  3. 글자 크기 및 스타일을 누릅니다
  4. 아래쪽 슬라이더를 오른쪽으로 밀면 글씨가 커집니다

한 번만 설정해 두면 모든 앱에서 글씨가 크게 보입니다. 경로당에서 옆 친구에게 도움을 청해 같이 해보세요.

글씨 크기 설정을 도움받아 바꾸는 어르신글씨 크기 설정을 도움받아 바꾸는 어르신

3. 카카오톡 더 잘 쓰는 법

카카오톡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쓰는 앱입니다. 조금만 더 알면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 3가지:

  • 글자 대신 이모티콘: 타자 치기 어려울 때, 하트나 웃는 얼굴 이모티콘 하나만 보내도 됩니다
  • 음성 메시지: 입력창 옆 마이크 버튼을 꾹 눌렀다 떼면 말소리를 그대로 보낼 수 있습니다
  • 사진 크게 보기: 사진을 한 번 누르면 크게 볼 수 있고, 두 손가락으로 벌리면 더 크게 됩니다

타자를 천천히 쳐도 됩니다. 급하게 보내려고 서두르면 실수가 납니다. 천천히, 한 글자씩.

카카오톡으로 가족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어르신카카오톡으로 가족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어르신

4. 사진으로 일상 나누기

스마트폰 카메라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고, 찍고 싶은 것을 화면에 맞춘 다음, 하얀 동그라미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됩니다.

오늘 경로당에서 먹은 점심, 창밖의 봄꽃, 오랜만에 만난 친구 얼굴 — 이런 일상의 사진 한 장이 멀리 사는 자녀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됩니다. 글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진 하나면 충분합니다.

경로당 창밖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찍는 어르신경로당 창밖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찍는 어르신

5. 경로당 친구들과 함께 배우세요

혼자 배우는 것보다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게 훨씬 좋습니다. 잘 아는 분이 한 명만 있어도 주변에 알려주고, 모르는 사람에게 배우고, 같이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함께 해보면 좋은 것들:

  • 서로의 연락처 카카오톡에 저장하기
  • 같이 사진 찍고 공유하기
  • 새로 알게 된 기능 알려주기

가르쳐 주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마무리

스마트폰은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 한 번이 어렵습니다. 경로당 친구들과 함께라면 그 처음도 훨씬 수월합니다. 오늘 배운 것 중 하나만 써보세요. 글씨 크게 하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보내기, 사진 한 장 찍기 — 뭐든 좋습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하셨다면, 보아요에서 가족들과 일상을 나눠보세요. 경로당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멀리 사는 자녀에게 가장 따뜻한 안부 인사가 될 수 있습니다.